인공 혈액 상업화 기술 개발업체인 아트블러드(대표 백은정)는 세포 기반 인공 혈액 기술 개발사업단에서 추진하는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 플랫폼 기술개발사업에서 '세포 기반 인공 적혈구 대량 생산 공정기술 고도화' 과제에 단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세포 기반 인공 혈액(적혈구 및 혈소판) 제조 및 실증 플랫폼 기술 개발사업은 수혈용 인공 혈액 공급을 목표로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등 유관부처에서 공동으로 착수한 사업이다. 올해부터 5년간 47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트블러드는 이번 세포 기반 인공 적혈구 대량 생산 공정기술 고도화 과제에 선정됨에 따라 향후 5년간 약 47억원의 연구개발(R&D)비를 지원받아 과제 종료시까지 인공 적혈구 제제 비임상시료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