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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아트블러드 “바이오혈액, 2027년 임상 시작…수혈 패러다임 바꿀 것”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4.05.07 조회수 : 1044 첨부파일 :

전문: 아트블러드 “바이오혈액, 2027년 임상 시작…수혈 패러다임 바꿀 것” - 전자신문 (etnews.com)


 

백은정 아트블러드 대표

 

“바이오 혈액(인공혈액) 대량 생산이 가능해지면 지금 몇억원인 가격이 향후 몇백만원까지 떨어지게 됩니다. 2027년 임상 1·2상을 동시 진행할 계획입니다.”

백은정 아트블러드 대표는 바이오 혈액이 수혈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몇 년 뒤에는 공장에서 생산된 바이오 혈액 덕분에 헌혈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 올 것이라는 설명이다. 에너지원이 나무에서 석탄과 석유, 신재생에너지로 바뀌는 것처럼 헌혈로 공급받던 혈액도 바이오 혈액으로 바뀔 것이라는 전망이다.

아트블러드는 바이오 투자 심리가 안 좋은 시장 상황에서도 최근 65억원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백 대표는 “바이오 혈액 생산을 파일럿 스케일 단계로 실험했는데 모두 성공했다”면서 “내년에 50L까지 대량생산에 도전한다”고 말했다.

아트블러드는 임상적용이 가능한 혈액의 핵심인 정상 염색체를 지닌 적혈구전구세포를 대량생산할 수 있는 세포주 개발에 성공했다. 임상시료 생산을 위한 기술 공정, 특허와 노하우를 갖고 있다. 투자금은 세포배양기 관련 시설 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공장 건설 구축과 인력채용 등에 쓸 예정이다.

...(중략)...

아트블러드에는 지난해 6월 제조공정(CMC) 분야 전문가인 배경동 이사가 합류했다. 배 이사는 생물공학 박사로 얀센백신 공정개발연구소장을 역임했다. 회사에서 바이오 혈액 생산 전반을 총괄한다.

백 대표는 “최고의 기술을 가진 배 이사가 합류했기 때문에 스케일업이 제대로 진행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고, 이와 관련해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은 인재를 또 찾고 있다”면서 “이달 초 실험실 이전을 하며 새 둥지를 틀었는데, 생산시설·연구팀 인력을 채용해 연구를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혜영 기자 


출처 : 전자신문(http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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